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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관절보호대 약국 판매 나서

심리스 방식 봉재돼 혈류방해 문제도 해결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에서 지난 1월 런칭한 관절보호대 3社(피프, 소르보, 다이야)제품을 이제 약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약국에 런칭한 보령관절보호대는 ‘땀이 차지 않는 흡한속건 기능성원단’의 ‘관절양호 심리스 보호대’와 신발 안에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무지외반증 전문 보호대’ ‘소르보 발바로미’ 등이 있다.

피프의 관절양호 심리스 보호대는 땀이 차치 않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보호대로 장시간 착용이 편안하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여성이나 노인에게 추천할만하다. 또한 심리스 (봉재선이 없는 봉재방식) 방식으로 봉재되어 혈류방해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소르보 발바로미는 국내 최초 무지외반증 3 in 1 토탈케어 전문보호대로 이미 변형되고 있는 발가락을 지지해 주면서 더 이상의 변형 진행을 막고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신발에 닿는 통증부위와 발바닥 굳은살 부위를 감싸주어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준다.

특히,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발로 가는 충격을 최소화 해주어야 하는데 소르보 발바로미 제품은 소르보라는 인공근육과 유사한 특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보행 시 발로 가는 충격의 84% 정도를 흡수•분산 시켜준다. 기존의 무지외반증관련 제품의 경우 부위별로 분리되어 있었던 것에 반해 소르보 발바로미는 3가지 효과를 1개 제품에 담아 (3 in 1) 토탈케어가 가능하도록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령수앤수 관절보호대 윤선화 PM은 “보호대는 관절보호를 위해 다치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착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평생 사용해야 하는 관절을 보호하는 제품인 만큼 기능성소재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과학적인 보호대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령화와 등산 등 운동 인구가 늘면서 골관절염 환자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로 육체 활동의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일어나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다는(2009년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통계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그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무지외반증 (엄지 발가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천성 무지외반증 진료 환자가 2만4천명에서 4만2천명으로 77% 증가 –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지외반증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하지만 발가락 통증이나 약간의 발 변형은 질환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골관절염과 무지외반증을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고통이 수반될 뿐 아니라 심하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증상 초기에 보호대 등을 활용해 적절히 관리한다면 통증완화뿐 아니라, 증상도 호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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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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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