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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UAE 라스 알카이마 경제 특사단 방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중동의 부국 아랍에미리트(UAE)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라스 알카이마의 경제특사단이 첨단 의료 분야 시찰을 위해 본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스알카이마 국왕의 동생인 칼리드 알 카시미를 포함한 특사단 3명은 현재 자국에서 현재 추진중인 VVIP 시니어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병원 건립에 필요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 기술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자문을 얻고자 전북대병원에 방문 의사를 전했다.

특사단은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으로부터 병원 소개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과 감염관리센터 시설 투어를 마치고 임상연구지원센터로 이동하여 김민걸 임상시험센터장과 함께 본원의 첨단 연구시설들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후 특사단은 현재 추진 중인 VVIP 시니어센터 프로젝트에 전북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서비스와 기술을 적용하는 데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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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