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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수영구 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6일 개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및 수영구 보건소의 지원 하에 수영구 건강증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4월 3일 오후 3시 수영구 보건소에서 김진홍 수영구 보건소장과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훈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을 위탁기관으로 하는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설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장은 김영훈 교수가 맡게 되며,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구, 김경미, 이봉주 교수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수영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조기개입과 재활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며, 더불어 아동, 청소년 및 노인 등 취약집단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검진 및 예방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을 수행한다.

나아가 수영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예방사업, 자살예방사업, 치매 조기 검진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질환 검진과 무료진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교육이 실시되며, 정신건강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과 더불어 사는 선진화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5월 16일 오후 2시에는 지역인사 및 주민들을 모시고, 수영구 보건소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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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파트너사인 덴마크 케리야사의 임상1상 1차 코호트 다회투여 완료 지난 5월 13일,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지분투자하고 아시아 5개국의 판권확보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에 효과적인 GLP-GIP 이중작용제를 개발중인 덴마크 케리야사를 통하여 임상1상시험 1차 코호트 그룹 다회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덴마크 케리야사에 24년 4월 8일에 전략적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 17일에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인 KP405와 KP404에 대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의 독점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LP1작용제의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효과는 임상시험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GLP1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빅토자, 삭센다)와 세마글루티드(위고비)를 투여한 환자를 5년간 치매관련 추적을 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투여한 환자가 약 50% 치매율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약 200명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리라글루티드를 투여한 환자가 ADAS등 인지도개선에서 치매에 의한 증상악화가 둔화됨을 확인하였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24년도 판매액은 각각 12조원과 7조원을 보였다. 본 임상1상시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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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팀, 치료 내시경 로봇 미래 제시... "세계적 선도자 입지 다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회에 초청돼 3편의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 미국 소화기병주간은 내과, 외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대회다. 매년 약 1만 5천여 명의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결과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위장관 종양의 조직 절개 속도를 높여주고,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위장관 봉합기에 대한 연구 결과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에서 전한조 교수는 ‘로봇 내시경 플랫폼을 사용한 상부 위장관 종양의 내시경 제거술 임상 연구’를, 김상현 교수는 ‘정밀 로봇 그리퍼를 활용한 대장 종양 점막하 박리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