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의회(회장 최명이 간호부장)가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 신 전남대병원장, 이석호 상임감사,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김명선 빛고을병원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부원장, 김영민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등 병원 보직자와 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와 최명이 간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 신 전남대병원장, 민정준 화순병원장, 김명선 빛고을병원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나이팅게일상에 화순전남대병원 63병동 정미숙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역량강화 우수부서 ▲행복한 간호현장 우수부서 ▲조직문화 활성화 등 총 1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명이 간호부장은 “이 자리는 본·분원 간호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지난해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간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간호는 단순한‘업무’를 넘어, 최고수준의 인간중심 전문간호라는 미션을 실현하며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