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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이난영 선생 별세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이난영 선생이 2024년 11월 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故 이난영 관장(1934. 11. 02∼2024. 11. 08)은 1957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하였고, 일본과 미국에 유학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박물관학을 전공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박물관 소장품 관리체계의 기틀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큐레이터로서의 전문분야는 금속공예였는데, 한국미술사학계의 금속공예 연구는 고 이난영 선생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1979년 여성으로서 최초로 고위직 국가공무원인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되고, 1986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에 임명되었다. 1993년부터는 부산의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로 옮겨 후학을 키웠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장례식장(왕생원 특2호)이며 발인은 2024. 11. 10.(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용인가톨릭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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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