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단장 박동현)은 2013년도 상반기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총 3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 클래식 500 입주회원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건국대학교 학생복지처 추천하에 장학생을 선별하였다. 주로 성적이 우수하고 학문 연구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후원 대상이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장학금을 받은 베트남 학생 부티탄흐엉(40, 건국대학교 문화 정보컨텐트 학교 박사과정 – 사진 좌) 학생은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주한대사관에서 근무한 수재로 미래에 고국 아이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 왔다.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한류 문화를 건국대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한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열심히 공부하여 보답하겠다. 베트남으로 돌아가 선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박성태(20, 경제학전공), 황은지(22, 기술경영학과)학생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정인화 봉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학생들을 지원해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장학생이라면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그들을 후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009년 6월에 오픈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으로 입주회원들에게 최상의 커뮤니티, 프리미엄급 호텔식 서비스, 메디컬 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