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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iOS 앱 출시

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 광주태전, 서울태전)이 희망찬 새해의 시작과 함께 약국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iOS 기반 약가인하 앱을 출시했다. 

이번 앱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약사들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약국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시간 관리 기능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약국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약가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번 iOS 앱 출시로, 더 많은 약국에서 효율적인 약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앱은 복잡한 서류 작업이나 PC 사용 없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만으로 모든 약가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약가 정보를 관리할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약가 인하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변경된 정보는 즉시 시스템에 반영되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기존의 수기 작업이나 엑셀 방식에서 벗어나 간편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어 더욱 효율적인 약가 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많은 약가 관련 서비스들은 약가 인하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쳐, 약국이 이를 확인한 뒤 별도의 작업을 통해 재고 관리나 판매 가격 조정에 반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태전그룹의 약가인하 앱은 약국이 직접 약가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변경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재고 관리와 판매 조정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이 앱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이번 iOS 앱 출시를 통해 기존 갤럭시 사용자뿐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약사님들이 업무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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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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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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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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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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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