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23주년 기념 공모전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삶의 희망과 감사를 나누는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를 오는 4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에게 희망은 ○○이다”,“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투병 생활 속, 감사의 순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글 △기타(작품·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분야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 가능하며, 글 분야는 공모 주제에 맞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헌혈자나 조혈모세포기증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수혜자로서의 감사와 감동을 담은 메시지도 응모할 수 있다. 기타 분야에는 투병 중 간직한 그림, 선물, 수공예품 등 의미 있는 소품을 통해 환자 개인의 서사를 깊이 담아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환우회 공식 홈페이지(www.leukem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4월 15일(화)부터 5월 21일(수)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 14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