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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특별 세미나 진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30일(목)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를 초청,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생물학 및 의생명과학연구에서의 핵자기공명(NMR)의 활용’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설기관으로는 최초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찾은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는 세미나에 앞서 세계적인 글로벌 중개연구소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첨단 신약개발 기술 플랫폼을 둘러보고, 연구진들과 함께 기초연구를 바이오 및 의약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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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