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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진주의료원 사태 국정조사 실시키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통해 전격 합의,폐업 들러싼 진실 밝혀질수도

103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진주의료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된다.

국정조사가 실시되면 경남도가 폐업의 당위성으로 밝힌 누적적자와 귀족노조에 대한 사실관계도 어느정도 밝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31일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양당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는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 민주당이 요구한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 공동으로 요구서를 제출하고 조사계획서는 오는 6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따라서 빠르면 다음달 안에 진주의료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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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