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용인정신병원의 해피러스 자원봉사단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용인정신병원 필그린(직원식당) 앞 잔디밭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 및 그 가족에게 즐거움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마련됐다.
판매부스는 해피러스에서 준비한 각종 물품 외 오츠카 임직원의 기증품과 남성화장품 우르오스 등으로 진열했으며 오츠카 직원 20명이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이 날 부스에서는 물품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등 조리된 분식류도 판매를 하며 구매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전 수익금은 연말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어려워진 환경 속에 마음의 환기가 되고 동료간에 친목을 다질 수도 있어서 좋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우 및 그 가족이 즐거움을 찾고 용인지역 취약계층에도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본사 카페테리아(샘물홀)의 수익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 지원.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그린캠페인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