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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용인정신병원서 바자회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용인정신병원의 해피러스 자원봉사단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용인정신병원 필그린(직원식당) 앞 잔디밭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 및 그 가족에게 즐거움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마련됐다.

판매부스는 해피러스에서 준비한 각종 물품 외 오츠카 임직원의 기증품과 남성화장품 우르오스 등으로 진열했으며 오츠카 직원 20명이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이 날 부스에서는 물품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등 조리된 분식류도 판매를 하며 구매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전 수익금은 연말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어려워진 환경 속에 마음의 환기가 되고 동료간에 친목을 다질 수도 있어서 좋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우 및 그 가족이 즐거움을 찾고 용인지역 취약계층에도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본사 카페테리아(샘물홀)의 수익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 지원.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그린캠페인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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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