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6.7℃
  • 흐림강릉 20.9℃
  • 맑음서울 28.8℃
  • 구름많음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7.8℃
  • 맑음울산 24.9℃
  • 흐림광주 28.5℃
  • 맑음부산 27.1℃
  • 흐림고창 26.5℃
  • 맑음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7.4℃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7.3℃
  • 흐림강진군 28.6℃
  • 맑음경주시 25.7℃
  • 흐림거제 27.1℃
기상청 제공

서울대병원, ‘재택의료와 완화의료’ 심포지엄 개최

재택 완화의료 사례 및 사전돌봄계획 경험 공유...돌봄 체계 구축 논의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오는 18일 13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 지하1층 CJ Hall에서 ‘삶의 마지막을 함께 준비하는 돌봄-재택의료와 완화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택의료는 병원이 아닌 환자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의료 서비스로, 집에서의 질병관리와 돌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완화의료는 생애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치료 접근이다. 두 분야는 환자가 자신의 삶의 공간에서 존엄하게 마지막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재택의료와 완화의료의 협력 지점에 주목해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센터장 김범석)와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합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집에서의 편안한 임종을 가능케 하는 재가(在家)임종과 사전돌봄계획의 실제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재가임종: 병원에서 집까지의 여정’ 주제로 ▲대만 가정형 완화의료의 경험(Wei-Min Chu 대만 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교수) ▲국내 병원 기반 재택의료와 재가 임종의 실천(이선영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 교수) ▲지역사회에서의 재택의료와 재가 임종(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천된 재택 완화의료 사례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루게릭병 환자의 집과 병원 사이 여정 함께 걷기: 사전돌봄계획’ 주제로 ▲루게릭병의 경과에 따른 중대한 의사결정의 순간들(최석진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사전돌봄계획(김예진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발표가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사례로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가정의학과)은 “병원이 아닌 삶의 공간에서 환자와 가족이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임상의와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의 중요한 목표”라며 “특히 공공의료의 관점에서 재택 기반 돌봄을 어떻게 확장하고 제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혈액종양내과)은 “루게릭병처럼 병의 경과에 따라 의사소통이 점차 어려워지는 환자의 경우, 사전돌봄계획을 통해 환자의 의사를 조기에 확인하고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완화의료와 재택의료가 협력함으로써, 생애 말기 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임종을 준비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한다(https://youtube.com/live/ejJGgnSBIIU?feature=share). 사전등록은 포스터 QR코드 및 URL(https://forms.gle/SibYoywCHk6huBjw6)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의료사회복지사협회 교육평점 2점이 부여된다.

문의: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Tel: 02-2072-3354, E-mail : 15020@snuh.org)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킴스제약·그린광학, AOTF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기기 공동 개발 킴스제약이 첨단 광학 전문기업 그린광학과 손잡고 음향광학 가변필터(AOTF) 기술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분야에 활용돼 온 정밀 광학 기술과 킴스제약의 의료기기 임상·인허가·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허가와 판매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첫 상용화 대상은 AOTF 초분광 영상으로 자궁경부의 고등급 병변을 비침습적·실시간으로 분류하는 진단 보조기기다. 킴스제약(대표 김승현)은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과 AOTF(Acousto-Optic Tunable Filter) 광학 기술 기반의 신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OTF는 음향파를 이용해 원하는 파장의 빛을 빠르게 선택하는 광학 필터 기술이다. 여러 파장대의 영상 정보를 확보하는 초분광 이미징과 결합하면 일반 영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조직의 광학적 특성 차이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자궁경부 조직 촬영에 적용해 의료진의 병변 판별을 지원하는 기기를 개발한다. 기존 자궁경부암 진단 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등급 병변을 정밀하게 분류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의협 “한국한의약진흥원 통폐합 결사반대…‘한의약청’ 신설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에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분산된 한의약 관련 기능을 통합해 독립적인 국가 전담기구인 ‘한의약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통폐합 방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가 유일의 한의약 전문 진흥기관을 없애는 것은 한의약 육성정책을 포기하고 발전 기반을 해체하는 것”이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세계 전통의약시장이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 산업을 지원하기는커녕 전문기관을 다른 기관과 통폐합하려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의협은 통폐합 논의의 사실 여부와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복지부의 침묵이 의혹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한의약 전문 진흥기관이다. 한의약 정책 지원과 산업 육성, 한약재 품질관리, 표준화·과학화, 한의 의료기기 실증, 국제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