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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유전자분석 이용 불량식품 판별법 특허 등록

인·홍삼분말 중 마분말 혼합 등 모두 5건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범정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지난 5월 ‘유전자분석을 이용한 불량식품 판별법’ 5건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불량식품 판별법은 ▲소고기분쇄육에 돼지고기 혼합 ▲햄버거용 돼지고기 패티에 닭고기 혼합 ▲인·홍삼분말 중 마분말 혼합 ▲한치채에 오징어 혼합 ▲도미회 중 역돔(틸라피아) 혼합한 경우 이를 구분하여 판별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법은 식품원료에 존재하는 고유의 유전자정보를 이용한 유전자증폭법(PCR)으로 분석시간이 짧고, 민감도 및 정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특허등록된 불량식품 판별법에 대해서는 유관 검사기관 교육 등을 통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가공식품에 사용된 유사원료 74품목의 판별법을 개발하였다.

<첨부> 가공식품 중 사용원료 판별 가능 목록(총 74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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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휴고 로봇으로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 국내 최초 시행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휴고 로봇을 통해 정확한 병기 확인과 최적의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한 중요한 의학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방침을 수립하기 위해 수술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수술 후에는 항암치료, 표적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수술에서는 자궁절제수술, 난소나팔관절제술, 대망절제술, 골반림프절절제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과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환자는 수술 후 3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 서울대병원은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통해 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로봇 수술 시스템의 정밀한 움직임과 최적화된 수술 경로 덕분에, 특히 골반 내 수술에서 효율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로봇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