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가 글로벌 진단·생명과학 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AI 유전체 분석 기술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김민식)는 글로벌 생명과학·진단 솔루션 기업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Agilent Technologies Korea, 대표이사 유재수)와 AI SW 기반 정밀 유전체 분석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AI 기반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와 애질런트의 전장엑솜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WES) 기술을 결합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제품 공급을 추진한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글로벌 생명과학 및 진단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65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애질런트의 WES 기술은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Mayo Clinic, Harvard Medical School 등 세계적인 의료·연구 기관에서도 채택할 만큼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