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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무더위 속 건강 밸런스... ‘알로에 웰니스 루틴’ 제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한 자외선,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는 쉽게 지치고, 체내 수분은 빠르게 소실되기 쉬운 시기다. 이처럼 몸의 균형이 쉽게 무너지는 여름철에는 일상 속 건강 루틴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알로에는 피부 진정은 물론, 수분 보충과 장 건강까지 두루 케어할 수 있어 여름 웰니스 루틴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무더위 속 건강 밸런스를 지킬 수 있는 알로에 활용법을 제안한다.

알로에 베라에는 무기질, 일부 단백질, 다당류 등의 영양소는 물론,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s)라 불리는 유익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 및 장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 베라는 피부의 보습 및 진정에도 효과가 있어 따가운 햇볕과 무더위로 지친 피부를 달래기에 제격이다. 체내 수분 보충은 챙기고 싶지만 생수의 밋밋한 맛 탓에 물을 충분히 마시기 어려운 이들이라면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물이나 탄산수에 타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처럼 알로에 베라는 여러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 상태의 알로에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성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알로인 A, B, 알로에에모딘은 알로에 베라의 잎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 섭취 시 안전성을 고려해 우리나라 및 세계 각국의 규제 기관들은 식용 알로에 제품에서 이들 성분의 함유량을 기준치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알로에 기반 제품 선택 시에는 해당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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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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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