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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가족환경캠프 참가 가족 모집

"친환경 체험 하러 제주도로 떠나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오는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 참가할 가족들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서부 아홉굿 마을에서 진행되는 제6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액 광동제약이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7월 4일까지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ecoseoul.or.kr)에 신청 사연을 작성,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참가자는 7월 9일에 발표한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주최한 친환경 가족체험 행사다. 올해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번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도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가족들은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 옥수수 따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광동제약 측은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자연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내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친환경 체험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공동개최하는 서울환경연합 측은 “참가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심사위원회에서 신청 조건, 사연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1차 심사하고 랜덤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타500 DMZ평화생명캠프를 주최하고, 2010년부터 환경부 주최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와 함께 환경을 고민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일찍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경영에 접목해 국내 제약사(병음료, 차음료)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환경부와 녹색 구매 협약, 환경영화제 후원 등 각종 탄소 저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0년에는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탄소성적표지의 제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에너지절약활동 우수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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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진행되는 관절 파괴…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치료해야 일상생활 지장 없어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하여 관절 주위의 연골과 뼈의 침식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변형이 생기고 기능의 장애까지 발생한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경과가 좋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방어해야 할 림프구가 오히려 자신의 관절을 감싸는 활막을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된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비롯한 다양한 백혈구들이 관절 부위로 몰려들고, 관절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관절이 붓고 통증이 유발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염증성 활막 조직이 연골과 뼈를 침범해 관절이 휘거나 굳어지는 등의 변형과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은송 교수는 “과거에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굳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염증을 효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