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1.7℃
  • 연무서울 15.3℃
  • 맑음대전 17.2℃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4.8℃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5.0℃
  • 구름많음제주 14.4℃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의사협회,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찬성

대한의사협회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각 산하단체 의견을 취합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이에 따른 급성호흡기감염증이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의 위험성이 확인됨에 따라, 급성호흡기감염증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이 개정안이 감염병 확산 차단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며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의협은 개정안 문안에서 지원 대상을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규정한 부분에 대해 "호흡기 바이러스는 여러종류가 있으므로 지원 대상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의협은 향후 필수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세부 시행사항 마련시 의료계 및 관련 학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먹는 알부민, 혈중 수치 못 높인다”…의협, ‘쇼닥터 광고’ 강력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대해 “의학적 효능을 가장한 과장 홍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에 대해 “전문직 신뢰를 악용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물질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식품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며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을 혼동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표현에 대해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특정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에 활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