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섭 서울의대 교수가 제 15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으로 취임했다.
20일(목) 오후 4시 30분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철희 전 병원장과 윤강섭 신임 병원장의 이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강태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복지건강실 김경호 실장, 김창보 보건정책관, 윤동호 전임 보라매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강섭 신임 병원장은 “전임 이철희 원장님께서 재임기간 동안 보여주신 노력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해 드린다”하고 전하면서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병원미션을 충실히 수행하여 모든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 병원장은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조, 공공의료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병원, 시민친화적인 문화를 제공하는 병원 등 세가지 청사진을 가지고 병원을 이끌어갈 것임을 밝혔다.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강섭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1997~2001),진료부장(2001~2002), 진료부원장(2003~2013.06)을 두루 거쳐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고관절학회 학회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 학술상 심사위원, 대한배구협회 의무이사, 대한프로배구연맹 커미션닥터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