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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하남시 나룰도서관,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 초청 건강 특강 개최

하남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나룰도서관 도서관 극장에서 건강 특강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를 개최한다.

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맡는다. 안 교수는 국내 내분비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호르몬과 대사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육 및 대중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의 저서를 바탕으로, 최근 건강관리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저속노화(슬로에이징)’ 을 위한 실천법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노화를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닌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새롭게 바라보고, 면역력 향상·만성질환 예방·체지방 감소·근육량 증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속노화 4대 호르몬’의 기능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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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