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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김기우 작가, ‘민주주의보다 한 차원 높은 인본주의’ 출간

21세기 정치사상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철학서 『민주주의보다 한 차원 높은 인본주의』가 출간됐다. 저자는 전택 김기우(전학창달회 이사장, 원불교 청양교당 교무) 작가로, 인간의 본성과 도덕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이념 ‘인본주의(人本主義)’를 새 시대의 이념으로 제창한다.
 
■ 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 ‘인본주의’로
 
저자는 민주주의의 구조적 한계를 “시간이 흐를수록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는 체제”로 규정하며, 민주주의가 분산과 대립을 초래한다고 지적한다. 그에 반해 ‘인본주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화합하고, 서로의 도덕적 자각을 통해 스스로 조화를 이루는 정치를 뜻한다. 책에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하나로 합해지고, 사람들이 착해지고 훌륭한 이들이 많이 나와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설명한다.
 
■ 주역(周易)과 동양 정치사상에 뿌리를 둔 새로운 철학
 
‘인본주의’는 주역의 건괘(乾卦)에서 말하는 “견군용(見羣龍) 무수(无首)”, 즉 ‘모두가 용이 되되, 우두머리가 없는 사회’를 이상으로 삼는다. 이는 지도자 중심이 아닌, 모든 인간이 스스로 도(道)를 깨닫고 천지의 이치에 따라 살아가는 자율적 사회를 의미한다. 저자는 이를 “법과 권력으로 인간을 다스릴 수 없으며, 오직 도덕과 이치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 인류문명의 새로운 전환점…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대혁명
 
책은 “인본주의의 출현은 인류 정치사에서 가장 위대한 전환”이라며, 한국이 그 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은 가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발전했으며, 이제는 정치이념마저 세계의 중심이 될 때”라고 말한다. ‘인본주의’는 민주주의의 대안으로서 인류의 도덕적 각성과 영성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상적 혁명으로 제시된다.
 
■ 전문가 교정 및 철학적 완성도
 
본서는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은산 박재완,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문원 이권재, 삼일문화원 원장 임계 이규희 박사, 현산 김도명 등 저명한 인문학자들의 교정과 윤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 도덕과 천리(天理)로 이루는 태평세상
 
『민주주의보다 한 차원 높은 인본주의』는 민주주의의 분열적 구조를 넘어, 덕화(德化)와 천지이치로 다스리는 ‘무수(无首)시대’, 즉 모두가 지도자가 되는 사회를 그린다. 저자는 “법보다 도덕, 권력보다 양심, 경쟁보다 공생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인본시대(人本時代)’라 명명하며, 인류 평화와 정신적 진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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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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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삼천당제약 ‘에스포린점안액’ 일부 제조번호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천당제약(주)이 제조·판매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사진)(1회용)’ 일부 제품에서 외부 포장과 실제 내용물이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조번호에 대해 영업자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삼천당제약(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2길 71)이 제조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1회용)’으로, 제조번호 25004(사용기한 2027년 4월 15일)에 한한다. 포장단위는 0.4mL × 30관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번호 제품 일부에서 외부 포장에는 ‘에스포린점안액’으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내용물은 ‘라타스트점안액’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26년 2월 27일자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약국 및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제조사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약품 사용 중 이상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향후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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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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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긴장’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긴장’중동은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지역이다.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해상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수출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내 제약업계는 원료의약품 상당 부분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상승은 화학 합성 원료 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콜드체인 운송비와 항공 운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중동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제조원가와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원자재 변수…CDMO·바이오 수출기업 영향분쟁 국면이 이어질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수입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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