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이 10월 22일(수), 경기도 재난의료 교육추진팀이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화학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 시범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된 ‘화학재난 대응 시범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주대병원 DMAT 소속 안주호 재난의료책임자, 노명관 재난관리자, 박상익 간호사, 강지희·이서빈 응급구조사 등 5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주호 응급의학과 교수는 사업팀장으로서 훈련 기획과 계획 수립을 주도해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었다.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부터 환자이송·치료체계 협력까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Table-top Exercise)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 조치·환자 분류(Triage)·오염제거(Decontamination)·응급의료체계 가동·유관기관 협력 등 전 과정을 점검했다.
아주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이번 시범교육을 계기로 향후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화학·생물·방사선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의료대응 교육 및 실전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