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1.6℃
  • 서울 -0.5℃
  • 대전 1.0℃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2.3℃
  • 맑음부산 2.5℃
  • 흐림고창 2.1℃
  • 구름많음제주 9.9℃
  • 흐림강화 -2.3℃
  • 흐림보은 0.0℃
  • 흐림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4℃
  • 구름조금거제 4.0℃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의료접근성 취약 노인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확대 실시

질병관리청이 의료접근성이 낮은 노인과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1월 12일부터 본격 시행하며, 2026년에는 검진 대상을 장기요양등급 전체 노인으로 확대해 연간 18만 명 검진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2일부터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구 보건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제공함으로써,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15만여 건의 검진을 실시해 881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했다. 이는 검진 10만 건당 76.5명의 환자를 발견한 것으로, 2024년 기준 전체 결핵환자율(10만 명당 35.2명)과 65세 이상 결핵환자율(58.7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6년부터는 노인 검진 대상이 기존 장기요양등급 35등급에서 15등급 전체로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신체적 취약 노인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초회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적검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도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노인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뿐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취약 노인도 포함된다. 검진 대상 여부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일수록 결핵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야간뇨 증상 치료제 ‘미니린·녹더나’ 병·의원 공급 나서 한미약품(대표 박재현)과 한국페링제약(대표 김민정)은 지난 7일 야간뇨·야뇨증 증상 치료제 ‘미니린정·미니린멜트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미니린)’ 및 야간뇨 증상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녹더나)’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니린·녹더나의 국내 공급 유통은 한미약품이 전량 담당하며, 영업·마케팅은 한국페링제약이 종합병원을, 한미약품이 병·의원을 중심으로 각각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영업·마케팅 범위는 침상 수 30개 이상 300개 이하 규모의 중소형 병원이 폭넓게 포함돼 있어, 실제 야간뇨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2차 의료기관에서 두 제품의 치료 혜택을 더욱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유사체인 데스모프레신 성분으로,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통해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 소아(5세 이상) 일차성 야뇨증의 표준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인 야간뇨 원인 중 약 88%를 차지하고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와 관련이 있는 야간뇨 증상 치료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내 최초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중증 역류성식도염(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전담하는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역류성식도염은 국내 인구의 약 7~10%가 경험하는 흔한 만성 소화기 질환이다. 이 가운데 약 30% 이상은 위산분비억제제(PPI) 치료에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환자로 분류된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 기능검사, 치료 전략 수립, 수술 및 장기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전담 전문센터가 없어, 대부분 환자들이 반복적인 약물치료나 비효율적인 진료를 이어온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개소한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센터는 이러한 구조적 진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등 정밀 기능검사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증상별 위산과 비산(non-acid)역류의 정량적 관계 평가를 하여 환자별 치료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구축된 고유의 수술임상데이터에 기반한 항역류수술의 효과를 예측하고 상담한다. 체계적인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