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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손정원·송관규·박창규·심재정·이재복·김백현·이정화 교수 정년퇴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2월 27일(금)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내과학교실(류마티스내과) 송관규, 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 박창규, 내과학교실(호흡기내과) 심재정, 외과학교실(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영상의학교실 김백현,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정화 교수 이상 7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축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정부포상·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교수의회 증정식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평생을 진료와 교육, 연구에 바쳐오신 교수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교수님들께서 남기신 가르침과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은 “오랜 시간 모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오신 교수님들께 모든 교우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들께서 일궈오신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교우회 역시 모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일곱 분 교수님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연구와 진료, 교육에 헌신하며 우리 대학의 성장을 든든히 이끌어주셨다”며 “교수님들이 남긴 가르침과 헌신은 후학들의 길잡이가 되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미래 속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교수는 세포노화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분자 기전을 규명, 질병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중책을 맡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류마티스학이 국제적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문적 토대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던 시기부터 류마티스학의 진료와 연구, 교육 체계를 정립하며 분야의 지평을 넓혔다.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는 고혈압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축적하며 국내 고혈압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대한고혈압학회장, 유럽고혈압학회 프리미엄 멤버, 세계혈관건강학회 조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높였다.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암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사장과 대한내과학회 고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내 결핵 관리와 퇴치 기반을 다지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교수는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재임하며 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장과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장을 역임하며 갑상선암·유방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백현 교수는 영상의학의 진단 패러다임을 발전시키며 정밀 진단과 치료의 기반을 강화했다. 대한영상의학회,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학문적 위상을 높였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화 교수는 소아 면역질환과 희귀난치병 극복을 위해 헌신하며 전인적 치료와 연구에 힘썼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학문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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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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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노인정책, 시행 전 영향 따진다…연내 평가제 도입 고령화로 국가와 지방정부의 노인 관련 정책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앞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인 관련 정책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정책을 변경할 때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인정책영향평가 제도’를 연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노인정책영향평가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 이번 제도는 정책을 시행한 뒤 성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변경 단계에서부터 노인의 삶과 복지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인복지법 제5조의2와 같은 법 시행령 제3조 개정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번 고시에서는 평가 대상과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 평가 대상은 주요 정책 대상자가 노인이면서 노인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이다. 구체적인 평가 대상은 노인정책영향평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는 노인 관련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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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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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회장, 전직 한미약품 임원 고발에 정면 반박…“횡령·배임 사실무근” 한미약품그룹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전직 한미약품 임원들로부터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신동국 회장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와 신 회장 간 금전 대여와 2020년 중간배당, 에이치앤디(H&D)를 통한 계열사 철판 구매 등 고발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사안에 대해 모두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주장했다. 신 회장 측은 우선 한양정밀과 신 회장 사이의 금전 대여에 대해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원금과 법에서 정한 이자를 약정에 따라 변제해 온 정상적인 거래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거래가 회계감사와 세무조사에서도 문제없는 거래로 인정됐다는 것이 신 회장 측 설명이다. 신 회장 측은 원금과 이자를 한 차례도 연체하지 않고 약정에 따라 변제·정리했다고 강조했다. 2020년 실시된 한양정밀의 중간배당에 대해서도 위법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 측은 한양정밀이 창사 이후 배당하지 않고 이익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해 왔으며, 2020년 중간배당은 오랜 기간 누적된 배당가능이익을 토대로 대주주들이 상법과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받은 첫 배당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배당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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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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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 달라졌다…이제 ‘조기 발견’ 더욱 중요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최근에는 치매의 대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치료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치료 대상이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 등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제한되는 만큼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학영 교수와 함께 치매의 초기 신호부터 진단 그리고 달라진 치료법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깜빡깜빡 건망증과 초기 치매, 어떻게 다를까?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게 되면 단순 건망증인지 치매 초기 증상인지 걱정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잊었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지만, 초기 치매에서는 기억 자체가 형성되지 않아 힌트를 줘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병적인 인지장애의 경우 이러한 기억력 문제뿐만 아니라 날짜나 요일을 자주 헷갈리기도 하고 익숙한 길을 잘 찾아가지 못하거나 평소 사용하던 기기 사용법을 잊는 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