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단빛재단(이사장 신희영)은 2월 6일 자립준비청년(가정 밖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선한울타리(대표 최상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본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체결한 단빛재단과 선한울타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자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고민을 함께 살피는 동반자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은 보호종료 5년 미만의 자립준비청년뿐 아니라, 제도적 지원 기간이 종료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식비 및 생필품 지원 △자립물품 제공 △1:1 멘토링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 및 교육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핵심은 1:1 멘토링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관계 형성이다.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생활 관리와 진로 고민, 사회 적응 전반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립감과 불안, 낮은 자존감 문제 완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각 청년의 흥미와 역량을 고려한 진로 탐색과 교육비 지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직무 역량 강화, 취·창업 준비 등 구체적인 자립 경로 설계를 돕고,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이어진 멘토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이 각자의 참여 동기와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 기대를 공유했다. 한 멘토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지속적으로 믿고 응원해주는 어른의 존재”라며 “멘토로서 책임감과 동시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단빛재단 여진구 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곁에서 함께 걸어가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