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약품이 2026년 경영 키워드를 ‘핵심 프로젝트 실행(Delivering Key Projects for Our Future)’으로 설정하고,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국제약품은 26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제68기 영업현황에 따르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705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755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도 함께 의결됐다. 회사는 보통주 대상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감사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한 이사회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이사회 개편을 통해 김용기, 구만회, 이승훈 후보가 각각 재무·법률·의약품 규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위원회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편은 오너 3세 경영 체제 공식화 이후 처음 이뤄진 지배구조 정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감사위원 선임과 함께 이사회 내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정관 변경도 추진됐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이 본격화되며 제약 산업 전반의 경영 환경 변화가 예상된다”며 “변화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안제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확충, 개량신약 중심 연구개발 강화, 핵심 제품 육성, 글로벌 안과 파트너십 확대 등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