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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다학제 심포지엄 성료

1형당뇨병 소아청소년들이 어디서나 표준화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대어린이병원이 25년간 축적한 다학제 임상 노하우를 전국 교육 현장에 공유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지난 11일 전국의 당뇨병 교육자와 다학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평생에 걸친 관리와 전문가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현장의 오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기획된 150명 규모를 크게 웃도는 239명이 참석했다. 의사, 간호사, 임상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보건교사 등 전국의 다양한 직군이 한자리에 모여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행사는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신충호 소아청소년과장의 인사말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정 장관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서 표준화된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장에 모인 다학제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재경재단의 후원으로 서울대병원 다학제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 책자를 교재로 활용했다. 실제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전수하는 데 집중했다.

강의는 책자의 구성에 따라 진단 초기 교육, 인슐린 치료, 혈당 관리, 영양 관리, 심리사회적 지원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다학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진단 초기 교육과 성장 단계별 건강관리’를, 이윤정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슐린 집중치료의 이해’를 발표했다. 이어 구민정 당뇨교육전문간호사가 ‘모니터링과 저혈당 대처를 포함한 안전한 혈당관리’를 다뤘다. 김지영 임상영양사는 ‘영양 관리’를, 오지혜 의료사회복지사는 ‘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상황별 혈당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강의 내용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진단 초기의 적응 과정부터 성장 단계별 자기관리, 안전한 학교생활, 성인기로의 이행까지 환자 교육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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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산불재난 대비 종합훈련 실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29일 병원에서 분당소방서, 경기도·성남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산불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을 맞아 분당서울대병원이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임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산불 발생 시 환자 및 종사자의 신속한 대피,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병원 대피·진화요원 122명을 비롯해 분당소방서, 경기도·성남시 관계자 45명 등 총 167명이 참여했다. 구급차·살수차·사다리차 등 차량 16대도 동원됐다. 훈련 참가 대상이 아닌 부서는 별도 도상훈련을 병행해 전 부서가 산불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재난관리체계 및 원내·외 의사소통체계 검증 ▲재난대피훈련 ▲산불진화훈련 ▲사후강평으로 구성됐는데, 재난대피훈련과 산불진화훈련 모두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대응부터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중 대피훈련은 중증도에 따라 중환자(중환자실, 병동 전문환자) → 병동 일반환자 → 병동 단순환자 순으로 단계를 나눠 이뤄졌다. 실제 산불 발생 시 중환자실 환자는 구급차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