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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환자에게” 희망을 쏘다

삼성서울병원 멘토링 프로그램 10주년 기념식 개최

삼성서울병원이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7일 멘토 봉사 10주년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3년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현재 간 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유방암, 위암 등 총 5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먼저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앞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를 묶어 서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티인 환자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얻어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멘토 역시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치료과정에서 있었던 상실감을 털어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양쪽 모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얻는 것이 많다는 게 참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10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9,490명의 환자와 만나 그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횟수만 1,750회에 달한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 첫 해부터 지금까지 멘토로 활동해 온 봉사자가 7명이다. 멘티였다가 멘토가 되어 이제는 또 다른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자도 10여명에 이른다.

 김주식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팀 팀장은 “중증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불안과 걱정을 감소시키고, 자신의 질병을 잘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질병과 싸워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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