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암 환자, 생활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 관리해야

명지병원, 이시형 박사 초청 ‘암과 스트레스’ 특강 성료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정신의학의 대가,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 마련한 ‘암과 스트레스’ 특강을 500여 명의 암 환자 및 가족,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암통합치유센터 오픈을 기념해 한국 최고의 암 전문가들을 초청, 암 예방은 물론 치료와 암 환자의 회복에 대한 지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암 건강 특강 시리즈’의 첫 시간으로 정신의학의 권위자이자 ‘세로토닌하라’의 저자인 이시형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심각성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그리고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이 날 특강을 통해 “현대인의 모든 병이 그렇듯 암도 스트레스에서 시작되므로 스트레스를 ‘인생의 양념’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암 환자의 경우, 남과의 경쟁을 피하고 느리게 생활하며 창조적인 삶을 사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할 때 우리 몸의 방어체력이 튼튼해져 암 수술 후에도 재발을 막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박사는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를 둘러본 뒤, “암은 그 특성상 발생 부위만 국소적으로 고쳐서는 안 되고 전인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환자들이 곳곳에 설치된 갤러리에서 그림을 보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가족사진을 감상하는 환자감성시스템은 암 환자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모든 요소가 갖춰진 공간으로 기존 암센터의 틀을 깨고 환자를 마음을 배려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 날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암통합치유센터 견학도 이어져 자연친화적인 항암주사실, IT융합의학기술이 접목된 환자감성시스템 등을 직접 둘러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김세철 병원장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는 치료와 건강한 삶으로의 회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는 암의 치료를 넘어 암 환자의 마음과 가족의 마음까지 읽기 위해 암환자들을 위한 전인적인 치료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백화점·복합쇼핑몰 16곳 식품안심구역 동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9일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16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7곳(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미아점, 중동점, 울산점, 충청점, 판교점)스타필드 9곳(하남, 고양, 코엑스몰, 안성, 수원, 위례, 부천, 명지,더샵스앳센터필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처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지정을 계기로 위생등급지정 음식점과 식품안심구역이 더욱 확산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섭 현대백화점 본부장은 “우리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식중독이나 식품사고 걱정없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