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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 부산시 ‘나눔의료’ & 해외 의료진연수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과 부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환자 부산 유치 활성화를 위해‘러시아환자 초청 나눔의료’(이하 나눔의료),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의료와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선천성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지낸 러시아 여자환자(사하공화국, 20대)를 초청하여 부산대병원 주관으로 무료시술(국제진료센터장 신호진교수, 집도의 성형외과 배용찬교수)이 시행됐다. 나눔의료 수술비는 부산대병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환자 및 보호자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한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간의 의료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은 12월 3차를 마지막으로 완료 됐다.

 국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해외의사는 총 7명으로, 치과, 외과, 비뇨기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사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러시아 의사인 BAIMUKHAMETOV KAIRAT은 “부산대병원의 높은 의료수준에 매우 놀랐고,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에 또 한번 감명 받았다. 기회가 있다면 한국어를 배워 다시 방문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일정 외에도 러시아 노보메드 병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 암센터 등 현지 병원에서 팸투어를 위해 부산대병원을 방문하는 등, 현지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정원장은 “향후 더 많은 해외 의사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의료기관이 적고 의료수준 또한 낮은 편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2014년부터는 우리나라와 러시아간의 무비자 협정 발효로 양국간 방문객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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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 하반기 풀가동...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 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 국내 암 치료 선도 56년, 중입자치료 본격 확대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진섭 병원장은 “지난 56년의 암 치료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 치료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