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 시작은 됐지만..갈길 험난

복지부-의협, '보험수가를 10% 올려주겠다' 내용 놓고 협상지연 불신의 골 확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22일 저녁 의협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측 협상 대표자들과 1차 의료발전협의회를 개최, 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수흠 단장(서울시의사회장), 이용진 간사 (의협 기획부회장), 송후빈 위원(충청남도의사회장), 이원표 위원(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이,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성창현1차의료개선TF팀장이 참석하였다.

당초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정책제도에 대한 안건이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일부의 보도로 인해 발생한 양측 간의 오해로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 

협상 도중, 모 포털 뉴스에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에 보험수가를 10% 올려주겠다는 비공식 제안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이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은 인터뷰를 전후한 대화 과정에서 잘못 전달됨에 따라 발생한 오해로 밝혀졌다. 이에 해당 언론사는 문제가 되는 발언 부분을 기사에서 삭제하고, 유감을 표명해 왔다. 

의사협회는 이를 보건복지부 측에도 전달하고 단순한 해프닝임을 알리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그러나 양측의 회의는 속개되지 아니한 채 종료되었다.

보건복지부 측이 보도내용의 사실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회의를 중단하자고 하였고 의협 측 위원들도 이에 동의함으로써 협상이 종료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한편 이해하면서도,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한 일로 인해 중요한 협상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이  상호간 깊은 불신을 또 한 번 확인케 하는 일이 되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다음 번 협상 계획에 대한 논의 없이 협상이 중도에 종료됨에 따라 다음 협상은 현재 기약이 없는 상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나눔주간’으로 ESG 가치 확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