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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류독감 인체 발생 독감과 다르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조류독감 관련 전문가 견해 밝혀

 현재 고창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H5N8형으로 조류에게 발생하는 독감으로 사람에게 발생하는 독감(H1N1, H1N2, H7N9)과는 다르다는 전문가 입장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H7N9형 독감이 발생된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종류에  따라 감염양상이 다르며 또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특정 동물에게만 감염(병)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같은 동물(가금류) 사이에는 감염이 되지만 다른 종(포유류)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가금류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고된 바, 인체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또 사람 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인플루엔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병으로 일명 독감으로도 불린다. 현재 돌고 있는 감기나 인플루엔자(독감)는 오히려 예년에 비해 발생이나 증상이 약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독감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류독감에 감염된 가금류라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열에 대단히 취약하므로 충분히 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가 있으므로 지역 간 이동시 주의를 요한다 하겠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김형규 위원장은 “현재 중국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H7N9형의 조류독감이 발병된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국내 감염사태 발생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여 감염 차단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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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나눔주간’으로 ESG 가치 확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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