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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복지포럼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아이디어 모집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김상희)이 주관하고 한국노바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후원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가 내달 9일까지 응모작을 모집한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지면광고와 캠페인 기획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출품가능하다. 개인 및 4인 이하의 인원이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고 응모는 내달 9일, 수상작은 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2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 우수상 4팀과 지면광고 부문 입선 팀은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상과 상금 100만원과 2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홈페이지(www.donateyouridea.org)에서 1차 접수 후, 각 부문별 출품 규격에 맞게 응모작을 출력해 공모전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2008년부터 진행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왔다. 장기기증에 대한 가족구성원들의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사람과 그 가족의 화보를 촬영해주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가족'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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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여긴 어지럼증, '이것'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일상 속에서 한두 번 느끼는 어지럼증은 대부분 피로나 빈혈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도는 듯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생리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상태를 포괄하는 용어로, 두통과 함께 신경과 외래에서 가장 흔히 호소 되는 증상 중 하나다. 대부분은 비교적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는 뇌질환이나 심혈관계 이상 등 중대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나승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어지럼증은 단일 질환이 아닌 여러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복합적 상태”라며 “특히 반복되거나 강도가 심하고, 복시 등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경우 전정질환 또는 뇌졸중 등 신경계 이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지럼증은 생리적 요인부터 말초 전정기관 이상, 중추신경계 질환, 심혈관 및 자율신경계 이상, 심리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말초성 어지럼증 질환으로는 전정기관의 이석이 잘못된 위치로 이동해 발생하는 이석증(양성돌발성체위현훈), 내림프액 이상으로 인한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