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분석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가 창립 제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에서 비전을 선포했다.
솔젠트는 내년 IPO(주식상장)를 기점으로 2013년까지 모든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고 2016년까지 국내최고 진단 및 항체신약소재 전문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2020년까지는 분자진단과 생물의학소재분야의 글로벌 탑 텐(Global Top 10)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어 조직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칭찬과 성과보상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사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점진적 복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명현군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솔젠트는 11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 바이오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한 후 조직결속력 강화, 매출 3자리 달성 등을 당부했다.
솔젠트는 지난 2000년 바이오기업으로 설립돼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생물소재 사업을 통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개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12일 진행된 창기념식에는 솔젠트 자회사 내츄럴플랜과 실습생을 포함한 전 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서 솔젠트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 및 5년 이상 근속사원, 최우수 모범사원 등 모두 25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