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0.9℃
  • 연무서울 10.4℃
  • 구름조금대전 7.2℃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3℃
  • 구름조금광주 8.2℃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3.4℃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클린영업' 진양제약 '통큰 영업' 안하길 잘했네

공정위 조사 받고 차분히 대응....지난해 5월 공정거래법시행 이후 리베이트 근절등 '클린 영업' 실천

 최근 위장관 운동개선제 '가나티란정'을 출시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진양제약이 지난 11일 리베이트 문제로 공정거래위원의 조사를 받는등 때아닌 복병을 만났지만,그동안 '클린영업' 실천등 철저한 준비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약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양제약의 경우 얼마전 공정위 서울사무소로부터 조사를 받고 최종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태평양제약을 비롯해 삼아약품,영진약품, 신풍제약과는 조사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진양제약은 무엇 보다 지난해 5월  공정위가 제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발효 이후 공정거래법의 준수를 최우선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실제 진양제약의 최재준 사장은 지난해 한국제약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제약협회가 제정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자율 공정거래 규약을 중소제약기업들은 성실하게 지켜오고 있다"고 말하고 "규모가 큰 제약회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하는"등 일부 대기업들의 미온적 영업형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진양제약은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이 관행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할 때도 최대한 자제해 영업해온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공정거래법 시행 이후 병의원는 물론 약국등에 일체의 리베이트등 금품제공을 하지 않아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매출 신장과 순이익 증가가 창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공정위 조사와 직원 신고 및 리베이트 제공 여부등에 관해 진양제약의  한 관계자는 " 매우 민감한 사항이라 공정위 조사 여부등은 확인해 줄수 없다"고 말하고 " 관련 업계가 염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이시점에서 클린 영업 형태등을 언급하는 것은 더욱 어색하다"며 결과를 지켜봐달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동학대 예방 위한 ‘2025 새싹지킴 캠페인’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아동학대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21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5 새싹지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수준을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 및 아동학대 대응 기관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3개 시(용인‧이천‧여주)의 관공서, 민간 기관 및 단체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 환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이기주 사회사업팀장의 인사말과 김은경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1부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연 교수가 ‘아동학대의 정신과적 평가 및 치료’, 최대헌심리상담연구소 최대헌 소장이 ‘말 씨앗 – 사육과 양육의 경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대강당 앞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피켓 캠페인, 캘리그래피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과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새싹지킴 콘서트가 이어졌다.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유주, 그룹 V.O.S의 박지헌, 전태익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