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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피부용 자동약물주입기 중국FDA 허가 받아

더마샤인 시리즈 국내 1,000대 누적판매 달성, 내년 대규모 수출예상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사진)의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자동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의 인기로, 누적 판매대수 1,000대를 돌파한 휴온스의 효자 상품이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수출도 시작해 연간 100여 대 규모로 판매해 오고 있다.

 더마샤인은 중국 내 품목허가와 동시에 초도물량으로 20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한국,일본, 홍콩 그리고 중국시장에서 7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고강도 초음파 장비 아큐트라까지 가세함에 따라, 의료기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지난 2011년 9월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다. 더마샤인은 물광주사의 대표적인 시술장비로 자리매김했으며,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 가능하다.


보통 일반 주사기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할 경우, 진피층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기 어렵다.  압력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드는데, 더마샤인은 5개의 주사침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 5월 더마샤인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더마샤인 밸런스를 출시한 바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더욱 얇아진 주사침의 개수를 늘려 통증을 줄이고 시술시간을 단축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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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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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