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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교육비전 슬로건 선포식 가져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혁신 방향 제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4일 별관 강당에서 공유가치창출(CSV) 실현을 위한 2015~16년도 교육비전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영태 원장, 정종구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이란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병원이 기존의 역할만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새로운 발전 원동력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공유가치창출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LIVE(Lead to Innovative Value Education) 감동경희’란 슬로건을 선포하고, 직원과 환자, 지역사회가 감동하는 ‘감동경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수련실장 김명천 교수(응급의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강동구 공유촉진 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비전 및 슬로건 선포식에 뒤이어 2014년도 한국경영대상 CSV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 백상기 인력개발팀 수석부장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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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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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