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진료를 시작한 노인질환 중심 종합병원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과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희자)가 지난 3월 19일 협약을 맺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수정 대청병원장을 비롯해 김응수 종합검진센터 원장, 이희자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오수정 대청병원장은 “최근 여러 사건사고로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측이 함께 힘을 모아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청병원은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목디스크, 뇌졸중, 전립선비대증과 같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노인질환을 중점 진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서구 정림동에서 지난 3월 9일 진료를 시작했다. 20개 진료과, 30여명의 의료진, 300병상 규모로 종합검진센터와 인공신장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