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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제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014년 매출 5,441억원, 영업이익 539억원 달성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주씨 선임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4년도 매출액 5,441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2%인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를 출시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해외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근당홀딩스도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814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8%인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
신규이사 선임: 김영주(종근당 고문)
김성곤(종근당 효종연구소장)
구자민(종근당 경영관리본부장)

◆ 종근당홀딩스
이사 재선임: 김정우(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신규이사 선임: 최장원(종근당홀딩스 인사홍보총괄)
신규감사 선임: 심재만(삼성증권 기업금융 상무)

주총 후 종근당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주 씨를 선임했다. 

신임 김영주 사장은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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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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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