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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레인보우음악회 열려

건강한 사회 문화 소통 위해 기획

지난1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제1 임상강의실에서 KBS교향악단 레인보우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환자와 보호자 등 약 2백 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레인보우음악회는 KBS교향악단 2011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루고 건강한 사회, 문화가 소통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KBS교향악단 이상환 지휘자와 20명의 연주자들이 탄탄한 호흡과 깊은 음색을 바탕으로 실내악단을 구성하여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 시바여왕의 도착’, 비발디의 ‘사계 : 봄’,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라단조’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했다.

 이상환 지휘자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레인보우음악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문화적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여 문화소통과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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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