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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메디피스와 해외 의료지원 위한 협약 체결

해외 의료지원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 협력키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사단법인 메디피스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해외 의료지원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교육과 인지강화, 해외 보건의료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등 다양한 교류로 지구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이념구현실장 이재철 신부를 비롯해 김승남 의료협력본부장, 오승민 사무국장, 강영석 메디피스 이사장, 신상문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보다 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해외 의료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노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어지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메디피스는 보건의료활동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의료지원 및 빈곤감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I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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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희귀질환 환자,11,822명 진단, 5,512명 치료, 29,379건의 코호트 데이터 등록 “저는 곤충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어느 날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곤충의 매력에 빠졌어요. 어린이날에는 동생과 함께 커다란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어요.” 11살 김현우 군(가명)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현우 군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향상을 위한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치료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우 군은 아픔에서 멈추지 않으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현우 군처럼,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