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원장이 20일 광주 남광주역 지하철 일일명예역장으로 나섰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광주역을 방문해 홍기수 남광주역장으로부터 일일명예역장 위촉장을 받고 다양한 역무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남광주역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하며 출입구 위치를 안내하고, 안전한 탑승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 승객들에게는 승차권 발권을 도와주고, 직접 출입구까지 부축해 안내하기도 했다.
전남대병원장의 역장체험 소식을 듣고 온 일부 시민들의 건강관련 질문에 자세히 답해주는 건강상담 시간도 가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또 남광주역 열차진행 현황과 시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역사(驛舍)를 둘러보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도 점검하는 등 1시간에 걸쳐 역장임무를 수행했다.
윤택림 병원장의 명예역장체험은 전남대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