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2012년 5월에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NING SITE)으로 지정되어 교직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10명의 BLS Instructor(강사)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원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진행한다.
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전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수증(BLS-Provider)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병동 및 외래 근무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며, 작년 8월부터 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달 4일이면 대부분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2층 TS(traning site)에서 진행이 되며, 매주 목요일에 진행 된다.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응급처치다. 심정지 후에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한다. 이에 1분 이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확률을 90%까지 높일 수 있고 4분 이내 실시하면 생존확률을 3배 높일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운정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심폐소생술이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이나 일반병동, 외래 등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다”며, ”빠른 상황판단과 적절한 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