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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유진홍교수,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 취임

유진홍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사진)가 지난 5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구 :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에서 제11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인 유진홍 교수는 2017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1995년 창립되어 다제내성균, 신종 감염병 등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감염관리와 의료관련 감염환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치료관리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 20년간 감염관리지침을 세우고,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학술지 발간, 의료관련 감염포럼 개최 등 국내외 의료기관 감염관리지침과 정책 수립을 위해 활발히 움직여 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학회 정체성 확립을 위해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에서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했다.

<제 11대 대한 의료관련 감염관리학회 신임회장 유진홍 가톨릭대 교수>
<유진홍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약력>
1986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0 내과 전문의 취득
1997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학위 취득
1999 미국 Boston, Harvard 의대 부속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감염내과 교환교수
2005-2006 Peer Reviewer of 'Clinical Infectious Diseases'(미감염학회 공식학술지)
2007.1.- 2008.1. 가톨릭중앙의료원 EMR 진료팀 PM(project manager) / 가톨릭중앙의료원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ing System) 팀장 /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화추진위원회 부위원장
2008 - 2010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학과장
現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
現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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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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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