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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제2회 동행 콘서트 성료

국제성모병원 - (사) 하늘샘 작년에 이어, 공동으로 진행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하늘샘(이하, 하늘샘)과 제 2회 동행 콘서트를 지난 30일(토) 오후 4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콘서트는 환우와 지역민을 위해 하늘샘 브라스 밴드의 재능 기부로 진행 되었다.

제 2회 동행콘서트에서 브라스밴드는 대중가요, 영화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의 합주와 독주로 선보여, 마리아홀을 찾은 150여명의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정식 공연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병원의 마리스 스퀘어(선큰광장)에서 소형 밴드가 식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하늘샘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지친 환우들과 보호자 분들에게 브라스 밴드의 음악을 통해 힐링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행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환자의 힐링을 취지로 국제성모병원과 사단법인 하늘샘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나눔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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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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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