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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재도약 다짐

교수・직원 등 200여명 참석…발전방안 등 열띤 토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2015 의생명연구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산업화 추진, 국책연구개발사업 유치, 연구실험실 인프라 구축 등 의료연구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원의 조직을 4부 1센터(연구기획부, 연구지원부, 연구실험부, 기술산업화부, 임상시험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의료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 발전방안 및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이근배 의생명연구원장과 허탁 기획조정실장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특성화 연구사업단 활성화 및 연구중심병원 추진(김수완 연구기획부장) ▲국책R&D사업유치 및 신진연구과제 발굴(김낙성 연구지원부장) ▲연구실험실 인프라 구축(김병채 연구실험부장) ▲특허 활성화 및 Bio산업화 추진(이지범 기술산업화부장) ▲임상시험 활성화(이신석 임상시험센터소장) 순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 전체토의에서는 세부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질문과 대안 논의 등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남대병원도 차별화된 연구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이다” 면서 “의생명연구원이 앞으로 바이오 연구산업화와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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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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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