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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참여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5년간 70억원 규모의 연구비 지원 받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5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줄기세포 사회밀착형지원 부문’ 총괄과제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5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줄기세포·유전체·신약·의료기술 등)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원장 황기철)은 “난치성·만성 심혈관질환 치료용 융합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과제로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효 유전자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차세대 줄기세포 이용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난치성 질환에 세포치료제를 적용함에 있어서 낮은 이식세포 생존율 등 현존하는 세포치료법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있어 필수적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 황기철 원장은 “이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민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해당 분야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기술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세포치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 지난 3월 병원 내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세포치료연구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70억원의 연구비가 이 분야 연구에 투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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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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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