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한과학,바이오산업관련 박람회 '아케마' 참가

국내 최대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 유통, 서비스 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환경, 바이오산업관련 박람회 아케마(ACHEMA) 2015에 참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한과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지난 15일 시작해 19일까지 열리는 아케마 2015에 단독부스로 참가하여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해 배양기, 건조기, 가열교반기 등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새롭게 설립된 대한과학 유럽 프랜차이즈 법인 ‘DAIHAN Scientific Europe B.V.’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의 첫 대형 전시회로써, 대한과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은 물론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하는 ‘Global DAIHAN’이라는 글로벌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3년주기로 열리는 아케마는 50개국 4,000여업체가 참가하고 100개국 17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련분야 종사자가 관람하는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전시회로 알려져 있는데, 대한과학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구용 실험기기 모바일 제어시스템 ‘스마트랩 시스템(Smart-Lab System)’을 지난 아케마2012 전시회를 통해 첫 공개를 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스마트랩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과학 서은택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유럽을 비롯해 미국, 중국, 터키, 말레이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과 프랜차이즈법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는 현 단계에서 참가하는 만큼 상당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대한과학 제품의 우수성을 실험기기 시장 본토에 제대로 알리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