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난임센터가 난임 치료를 위한 국내 유일의 최상위 레이저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신형 NaviLase 레이저 시스템은 미세조작기와 레이저(MTG사)를 장착한 장비로 기존의 미세조작기를 이용한 방법과 보조 부화 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남성요인에 의한 난임은 물론 난자의 투명대(난자의 외막)가 두꺼워 부화에서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여성요인에 의한 난임 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다.
레이저시스템을 이용하여 배아의 투명대(난자의 외막) 전체 혹은 일부분을 얇게 하거나 제거 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투명대에 구멍을 뚫어줌으로써 *신선배아이식 주기와 **냉동배아이식 주기에서 착상률과 임신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규섭 교수(부산대병원 산부인과 난임클리닉)는 “착상이 잘 되지 않아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고통받는 고령의 난임 여성들의 임신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난임센터는 남성요인에 의한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 1994년 미세조작기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난임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연구 및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문의. 부산대병원 난임센터 051)240-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