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지역 국제 식품안전당국자간 네트워크(Asia INFOSAN)’ 국제회의를 중국 홍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체계 강화에 대한 국가별 성과검토 ▲국가별 식품안전 이슈와 이의 해결방법 제시 ▲아시아 내 식품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공통과제와 구체적 협력방안 등이다.우리나라는 ‘향후 아시아 식품안전 발전 전망’ 및 ‘효과적인 식품위기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Asia INFOSAN은 우리나라 주도로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로서, 이번 회의에는 WHO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및 한국, 중국, 일본,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이상 Asia INFOSAN 14개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스리랑카, 동티모르, 마카오 등 총 25개국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 협력강화를 통해 글로벌 식품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