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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글로벌 진출 개량신약개발 관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위장관, 피부,주사 경로 등 연구 최신 개발 동향 전문가 논의

개량신약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통하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혁신신약을 향한 선순환 구조의 구축을 위한 산관학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4년 7월, 아주대학교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범진교수,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학장)가 개소되었으며, 이 센터는 국내 5개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개량 신약 개발 및 이의 글로벌화를 지원함으로써 제약바이오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 롤모델을 구축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기업들이 혁신신약개발을 향한 선순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이하 GIC)는 전주기적인 통합 자문(제제기술, 특허, 인허가, 마케팅, 임상시험, 약가등)은 물론 국내외 의약품 전주기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실무적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들과 (사)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 연구사업단(PRADA) 교수진 등, 약40여명의 연구자문진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GIC)와 (사)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 국제심포지엄’이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개량신약 글로벌 진출과 마케팅 전략(Advancing High-End Drug Products to Global Markets)”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0일(금),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위장관, 피부 그리고 주사 경로를 타겟으로 한 연구 개발의 최신 개발 동향, 관련규제과학·행정 정부의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정책, 그리고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유기적인 총체적 연구 정보와 사례를 담고자 하였다. 미국 BMS사에 근무하는 Dr. Desai의 경구용 정제 개발 최신 현황, ㈜한독 제품개발연구소 류제필 소장의 경피패취 약물전달시스템, 그리고 이화여대 약학대학 사홍기교수의 주사제형 미립자 제조공정이 소개된다. 그리고 식약처 약효동등성과 박상애 과장의 개량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규제 과학 및 이슈 발표,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대표이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이스라엘 Teva사 Global Medical Director인 Dr. Mueller의 Teva사 의약품 개발전략 및 해외진출 사례가 소개되며 마지막으로 개량신약 약가우대정책 측면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고형우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gicenter.kr)에서 사전등록을 필해야 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진행되는 관계로 선착순 등록자 200명에 한해 무료로 오찬이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준비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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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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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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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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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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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